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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에 대해서
포토닥터
2001.02.10
1298
Re :
아마‘흘려찍기’를 얘기하는 것이겠지요.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서 카메라도 좌우로 함께 움직이면서 찍는 기법으로, 영화에서는 ‘패닝(panning)’이라고 부릅니다. 피사체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가에 따라서, 또는 원하는 흘림 효과의 정도에 따라서 셔터속도를 조절합니다. 이 솜씨에 익숙해지려면 공원 벤치에 앉아서 죠깅하는 사람을 찍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에 대한 감각을 익히면 이번에는 거리에 나가서 더 빠른 자동차로 시도해 보세요. 자동차 주행이나 행인들의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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