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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볼츠 말입니까?
포토닥터01 2003.05.03 2286
루이스 발츠 작품집도 구하러 가도 없더라구요

그 작가에 대해 프로필과 작업 설명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작업은 신도시 ... 무슨 city 라는

작업이었어요!!!


미국 현대 사진전에서 보였던 그작업에 대해

설명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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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질문 감사합니다. 발츠가 아니라 '볼츠'라고 부른답니다.
볼츠는 1970년대 후반 이른비 뉴 토포그래픽스를 선도한 미국 사진가로, 사진가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서정성이 배제된 눈으로 미국의 풍경을 그린 사진가이지요. 보통은 풍경을 찍을 때는 아름답다거나 마음이 끌리는 장소, 이른바 '그림이 되는 장소'를 찾아서 찍지 않습니까? 볼츠는 그런 요소들을 사진에 빼내버리겠다는 거죠.
아마 어디선가 보았다는 사진집은 「Park City」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밖에도 「The New Industrial Parks」, 「Nevada」, 「San Quentin Point」, 「Candlestick Point」 등 많은 사진집이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풍경사진을 추구하는 사진가들에게는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고요. 지금은 독일에 있는 Hochschule fur Gestaltung 대학의 객원교수로 있습니다.

볼츠가 안셀 아담스의 영웅적인 풍경에 반대적인 태도를 갖고 있거나, 로버트 프랭크에서 비롯된 '주관성의 상실'이라는 미국의 새로운 풍경사진의 전통을 계승했다는 점, 그리고 로버트 아담스의 「다른 하나의 삶의 장소」나, 문화인류학적 시점을 가진 마크 크렛트와 함께 뉴 토포그래픽스 이후의 미국 풍경사진의 흐름을 만든 이른바 '중간적 시점'을 가진 사진가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십시오.

이 중간성이란 사진에서 '예술성'이나 '개인', '정서', '도덕성' 같은 것들을 없애버리려는 태도를 말하고, 그렇게 해서 사진의 자율성을 얻자는 것인데요. 이쯤 되면 얘기가 어려워진답니다.

이런 것은 풍경사진이 그동안 다루어왔던 세셰(자연)이 현실감을 잃고 있다는 현실인식에 기인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보이는 '풍경'에서 의미나 가치나 예술화 같은 것을 부정하는 태도이지요. 어쩌면 볼츠는 사진은 '예술'이 아니라 '사진' 그 자체의 특성에 봉사해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얘기가 좀 까다로워지고 말았는데, 흥미가 있으면 인터넷에 들어가 'Lewis Baltz'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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