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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궤
상반칙 2008.04.26 2230
촬영할 때 셔터속도와 조리개값의 합이 일정하다면 적정한 양의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령, f4에서 1/125가 적정노출이라면, f5.6와 1/60이나 또는 f16에 1/8초로 놓고 찍어도 결국 같은 노출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다른 조합이 가능하지요. 그러나 셔터속도를 극단적으로 느리게 하거나 빠르게 놓고 찍으면 필름의 기본적인 감도나 컬러 밸런스가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상반측 불궤'라고 부르지요. 이런 현상을 해소하려면 인공광을 쓰거나 색보정(CC)필터를 사용해서 균형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반칙 불궤'라는 혀를 깨물 것 같은 용어는, 영어의 'reciprocity law'를 일본인들이 그렇게 만들어 쓰던 용어인데, 옛날 우리 선생님들이 무비판으로 받아들여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 것이구요. 정식으로는 '교호 현상'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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