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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녕 ......
다른세상
2008.12.08
2291
공간과 시간이 공존하고
그 둘을 한번에 꿰뚫어 낼 수 있는 그 곳
No.1
No.2
No.3
No.4
No.5
No.6
No.7
구녕...
김승곤
2008.12.15
'구녕'은 혹시 '구멍'입니까? 마치 미지의 미래적인 공간에 빨려들어갈 듯.. 설마 운전하면서 찍은 것은 아니겠지요? 만일 그렇다면 목숨을 걸고 찍은 사진이겠군요.
극도로 단순화된 화면구도, 소실점, 빠른 스피드감에 마치 내가 터널 속을 달려가고 있는 것 같은 아찔한 느낌이 듭니다. 영화는 1초에 24프레임을 찍어서 움직임을 나타내는데, 이 사진은 한 프레임에 그 시간을 압축시켜서 담은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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