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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아이들
김재송 2008.05.16 2710
인도를 다녀오고 나서 머리속에 가장 깊이 각인되어 있는것은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맑디 맑은 눈망울이었다.

한없이 맑은 미소로 내게 웃음을 보이던 그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반면
배고픔에 지쳐 힘없이 한곳만을 멍하니 응시하던 소년의 큰 눈동자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져온다.



때때로 도대체 무엇이 이 아이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아이들을 통해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고
또 그 아이들로 인해 웃음 지을 수 있었던 지난 인도에서의 시간들..

짧은 시간 그곳에서의 시간들은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삶은 살고 있는가를 깨닫게 해준 시간이기도했고
얼마나 바쁘게 일상에 쫓기며 앞만 보고 살아왔는지를 생각하게 해준 시간이기도 했다..




No.1

 

No.2

 

No.3

 

No.4

 

No.5

 

No.6

 

No.7

 

No.8

 

No.9

 

No.10

 
의견등록
인도1 김승곤 2008.05.16
전 세계에 아동(15세 이하) 노동자 수가 2억 5천만이라는 통계를 읽었는데, 인도에만 1억 2천명의 어린이가 노동을 착취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소 한 마리를 장만하거나 술 때문에 진 빚을 갚기 위해서 아이들이 최악의 환경 속에서 무임금으로 일을 한다지요. 거리에서 자고 결국 거리에서 죽을 스트리트 췰드런 수도 그만큼 되겠지요.

이 사진들을 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것은 꾀죄죄한 몰골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맑은 눈망울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 같이 빨려 들어갈 듯 커다랗고 순한 눈들을 갖고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 어린이들 가운데 처음 만나는 이방인에게 경계심을 푼 이런 순박한 표정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인도2 김승곤 2008.05.16
당연한 권리인 교육도 부모의 사랑도 사회적 보호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얼마나 가혹한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부모의 과보호와 엄청난 사교육비, 어학연수라는 이름의 해외여행, 비디오게임, 장남감, 학용품과 신발까지도 명품으로 쓴다는 한국 아이들... 이들의 커다란 눈망울 앞에서 '풍요'로운 우리 현실이 부끄러워지는군요. 우리는 과연 '행복'한 걸까요? 우리 아이들은 혹시 이들이 갖고 있는 무엇인가를 오래 전에 잃어버리고 만 것은 아닐까요?

나도 옛날부터 인도의 시간과 영혼과 신비를 좋아합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참혹한 현실까지도요. 모처럼 좋은 사진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곳 아이들의 현실에 정면으로 렌즈를 겨눈 김재송 님의 용기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인도사진 불평많은.... 2008.06.04
어무도 보고싶어하지 않는 사진..... 레이싱 걸, 김태희, 유재석, 이다희 ........ 보고싶은 것들 ...... 저녁노을, 예쁜사진들 놔두고 왜이런 보기흉한 사진들을 올리시는겁니까? 팍팍한 세상 좋은것만 골라서 보며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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