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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서혜진 2009.03.02 2383
그곳에 도착했을때
약간의 안개와 싸늘함을 느꼈다.

그곳의 분위기는 영화 "삼거리 극장"이나 "성스러운 피"에 나오는 광대 처럼 조금은 괴이한 분위기었다.


꿈처럼 조금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 그곳에서


나는 회전목마에 집착했고 회전목마에 있던 거울에 집착했다.

더러워진 거울에 비친 유원지는 꿈속 같았다.


No.1

 

No.2

 

No.3

 

No.4

 

No.5

 

No.6

 

No.7

 

No.8

 

No.9

 

No.10

 

No.11

 

No.12

 

No.13

 
의견등록
회전목마 김승곤 2009.03.02
모든 놀이기구들이 멈춰서버린 유원지처럼 슬픈 것은 세상에 없지요. 회전목마는 달리지 않고, 그 위에 앉아 있었을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도 더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쓰레기, 깨지고 칠이 벗겨진 놀이기구, 먼지 앉은 거울에 비친 목마의 모습, 폐허처럼 스산한 자주빛 풍경 속에 덩그러니 서있는 매표소, 정적, 주변에 아무렇게나 자란 잡초들... 마치 먼 기억 속의 풍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소녀의 가슴이 이럴까요? 한때 들뜬 사람들의 목소리와 확성기에서 울려퍼지는 소란스런 음악, 따뜻한 햇살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가득 찼을 유원지가 지금은 이처럼 쓸쓸해 보일 수가 없네요.
느낌이 아주 몽환적이네요. vor 2009.03.04
거울에 비춰서 찍은건가요?
마치 일부러 기간지난 필름을 쓴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님 컴퓨터 작업으로 조절을 한건가요?
분위기와 색감이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회전목마 소라 2009.03.04
진짜 어떻게 저런 색갈이 나와요?
혹시 No.6의 거울에 비친 분이 사진을 찍고 계시는 모습?
네...... 서혜진 2009.03.05
디지털로 찍었고 색감을 보정했습니다.





1.6.7.8.12.13번 사진들은 5번사진에서 보이는 회전목마의



윗거울(?)에 반영을 찍은겁니다.



닦지않아 불투명해진 거울과 안개가 가득한 날씨어서



뿌옇게 나왔습니다.



색감은 포토샵에서 보라와 노란색을 섞었구요.



꿈속 임수영 2009.05.26
뿌연 안개와 흐릿한 사진이
정말 꿈속을 찍은듯 몽환적이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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