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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의 잔상들....
정성대 2008.07.02 2584
겨울날 이른아침의 겨울들녁에 지난 가을의 흔적들이 쓸쓸함과
또 다른 준비를 위한 잠시의 휴식.

No.1

 

No.2

 

No.3

 

No.4

 

No.5

 

No.6

 

No.7

 

No.8

 

No.9

 

No.10

 

No.11

 
의견등록
지난 김승곤 2008.07.02
흑백의 농담으로 된 수묵화들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전번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기본기가 확실히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연이라고 하면 그곳에 신선들이라도 살고 있을 듯한 때묻지 않은 장소를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은 자연(自然)이란 문자 그대로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말합니다. 환경이나 계절, 시대에 따라서 변화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지금도 산수화 같은 신성한 '자연'이나 '풍경'을 찾아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이나 계곡, 눈 아래로 운해가 깔린 높은 산정을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진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의 풍경사진에서 새로운 국면(New Topographic)을 연 루이스 볼츠(Lewis Baltz)라고 하는 사진가가 있는데요. "당신 눈앞에 있는 것이 바로 당신이 찾던 자연입니다.(Make it your home)"라는 뜻의 말을 했습니다. 깨끗하고 신성한 자연을 그리기 위해서 쓰레기 통이나 널려있는 비닐 같은 지저분한 것을을 걷어내지 말고, 그것을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러고 보니 님의 어느 사진에서도 전신주나 전선, 철조망, 도로 같은 인공적인 것들이 등장하고 있네요. 다른 앵글을 선택할 수도, 포토샵으로 지워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는 전혀 없겠지요. 그것이 단원이나 겸제가 살던 시대와는 다른, 바로 우리 시대의 자연풍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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