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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출사.
주승일 2008.09.24 2448
참으로 오랫만에 아들과 낙안읍성을 찾았던 여름날.

피사체의 종류나 촬영에 임하는 사진가의 기분에 따라서
이미지로 보여지는 사진가 감성은 때때로 변화 하는걸 자주 경험을 한다.

아마도 그때 출사길은 아들이 있어 조금은 즐겁고 조금은 긴장의 끈을 풀어버린
출사길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이미지들이 만들어 졌다.

나른한 오후의 빛을 받으며 아들과의 추억을 만들어 보았던 낙안읍성의 출사.

그 이미지들에서 포근함과 나른함이 함께 묻어 나는듯 하다 ... ^^*


No.1

 

No.2

 

No.3

 

No.4

 

No.5

 

No.6

 
의견등록
낙안읍성... 김승곤 2008.09.24
풀밭 위로 길게 내려진 그림자, 오랜지색 부드러운 햇살, 한정한 낙안읍성의 오후의 분위기가 잘 전달되는 사진입니다. 맨아래 고양이 사진은 좋은 타이밍을 잡으셨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모든 주제들이 화면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레이밍에 따라 화면에 방향성이 주어지기 땨문에 깃발을 든 사람이나 느릿한 걸음으로 집 모퉁이로 향하고 있는 고양이 같은, 움직이는 주제에 움직임이 생기게 되지요.

두번째 사진의 빨래줄에 걸려 있는 옷도 조금만 더 프레이밍에 신경을 썼더라면 역광에 비친 옷가지들과 땅에 드리워진 그림자, 돌절구, 화단, 기와지붕 담과 초가지붕 처마 같은 것들만으로도 낙안읍성의 오후의 정경을 좀더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여름 주승일 2008.09.26
항상 잔잔한 마음 쓰심이 느껴지는 사진평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지 못하였던 부분들 세세하게 조언을 주심 또한 감사드리구요.

촬영시 이건 완벽한 구성을 갖추고 빛도 의도와 같게 촬영이 되었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그 의도와는 많이 다르게 촬영이 되곤 합니다.



사진의 완성도(염두에 둔 조건의 만족)가 높아질 수록 마음 한구석에서는

초조와 조바심이 더하는걸 느끼곤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사진을 정리 하면서 웃음도 나오구요 ....^^*



사진의 완성 ... 사진예술에 임하는 자세는 참 많은 방법들이 있더군요.

아마도 사진의 완성은 이전도 이후에도 없을거라는걸 잘 알면서도

카메라를 들고 터덜터덜 걷곤 합니다.

그 행위가 점점 더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그 즐기는 마음이 오래오래 갔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No.2 이혜선 2008.09.26



No.2 와 No.6 사진은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네요. ^^
그러면 .... ?? 주승일 2008.09.27
다른 사진들은 보시는 즐거움이 없다는 말씀 이십니까 .. ^^*

제 사진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에 혜선님의 멋진 이미지들 구경할 날 있기를 기다립니다.

저 위의 맨트는 농담인지 아시죠 .... ㅎㅎㅎ
제가 원래 좀 그렇습니다 ... ^^;;
나이는 많아도 마음은 항상 어릴적 개구쟁이 입니다 .... 하하

항상 건강하시구요.
제 눈에는... 이재영 2008.10.03
제 눈에는 따사로운 햇살아래.. 왠지모를 허전함이 느껴져요..
빨랫줄에 걸린 빨래 조차도 저 상태로 오랫 동안 방치될 것 같은 ..시간이 정지된 느낌입니다. 이런것이 바로 한여름 오후의 나른함 인가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봤습니다.
늦게 ... 주승일 2008.10.03
재영님의 의견을 봅니다.

저도 종종 느끼는게 있습니다.
사진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정지된 느낌이 들더군요.

누구나 각각의 고유의 감성과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누구는 고귀하고 누구는 저급하다 할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한가지가 그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태어난 감성은 어떤것이며 살아오면서 어느정도
순수성에서 탈피하여 오염되어 있을가 하는 것 .... ^^*

이곳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고유 감성이 내는 소리를
글로 옮겨 등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 남의 감성에 상처를 주지않는 선이면 좋지 않겠는지요 ...^^*

제가 보기에는 정지된 느낌은 아마도 교수님의 조언처럼
주제가 중앙 집중에서 오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의견을 주셔서 사진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주승일 님께.. 이재영 2008.10.03
저의 덧글에 기분이 불편하셨나 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덧글을 다는 순간에도 주승일님의 감성에 상처를 주거나 감성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에 제가 올린 사진에도 이야기 했듯이 전 이제 막 입문한 초보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다른사람의 사진을 평할 능력조차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글로 제 느낌을 전달하는 능력이 너무 약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켰나 봅니다..이 점은 조금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야기한 시간이 정지된 느낌 이라는 거.. 사진이 안좋다는 것도아니고.. 제가 느낀 나른한 여름 오후에 대한 느낌을 적은 것 뿐입니다..

빨래가 걸린 사진을 봤을 때 저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누군가 열심히 빨래를 널어놓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람은 이 나른한 오후에 뭘 하고 있을까? 그래 덥고 힘들고 할테니 아마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있을꺼야~ 그럼 그 사람이 일어날 때 까지는 이대로 시간이 정지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시간이 정지된 느낌이라고 적게된 것입니다.

아무튼..저는 말을 좀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이곳에서 주승일님의 사진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저도 주승일님처럼 사진을 자주 올려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의사진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 할 시간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 주승일 2008.10.03
재영님께서 뭔가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 ... *^^*

덧글을 아주 잘 다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상처를 주신것도 아니구요 ...^^*

"단 남의 감성에 상처를 주지않는 선이면 좋지 않겠는지요 ...^^*"
요것때문에 오해를 하신듯 한데요 ... ^^*

웹에서 많은 의견들이 오고가고 합니다.
그 의견들에 약간의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구요.
그러나 재영님의 의견은 자신이 느낀점을 진솔하게 표현을 하셨구요.
저 또한 그걸 잘 이해하고 받아 들였습니다.
오해는 없습니다. <--- 요거 진짭니다요 ... ^^*
제가 위에 " " 글이 잘못 이해를 하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 그런뜻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재영님처럼 진솔하게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진하는데 좋은 조언이 된다는 이야깁니다...^^* 다만 너무 과격한 말들은 서로 조심을 하자는 의미로 ...
재영님을 염두에 둔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이곳에서 서로
좋은 분위기로 배울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봅시다 하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 사람은 제대로 배워애 하는데 ... 저처럼 표현능력이 없의면
오해할 수 있는 글들이 올라갑니다.

이거 재영님께 무척 죄송합니다...^^*

차후에 재영님의 의견들 많이 듣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이것이 참 애매하더군요.
감상자의 느끼는 강도에 따라 .. 사력의 깊이에 따라서 ...
아니면 일정 방향을 선호하는 이에 따라서 각각 다른 의견들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정통으로 배운 분들의 조언을 받는게 좋다고 보구요.
제가 이곳에 온 까닭이기도 합니다.

재영님의 의견에 섭섭함 없으니 마음 푹 ~~ 놓으셔요 ... ^^*
섭섭한 표현도 하지 않으셨구요 ... ^^*

다른 제 사진에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제가 사진을 하면서 방향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

사력이 어느정도 되면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더군요.
그때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 사진을 시작하는 이들의 사진을 자주 봅니다. 이들의 감성은 어떤 틀에 얶매이지않고 자유롭거든요.
그 자유로움 속에서 제가 상상하지 못했던 류의 사진들이 나오더군요.
즉 제가 가지지 못했던 감성의 흔적들을 배우는거라 할 수 있겠지요.

또 하나는 획일화 된 듯한 사진들이나 모임 단체들 .. 그런게 싫더라구요 ...^^*

이리 길게 글을 쓰게 만드신 재영님 사진 조만간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항상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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