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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과 뉴타운
서혜진 2009.02.09 2429
오래전부터 작업해보고 싶었던 "재개발"

사람에 대한 심리는 재개발 지역에 살고 있던 강아지로 표현해봤습니다.


누군가는 따뜻하게 웃을 수 있고

누군가는 울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있겠죠.

No.1

 

No.2

 

No.3

 

No.4

 

No.5

 
의견등록
재개발과... 김승곤 2009.02.10
무참한 폐허의 모습으로 변한 집들, 뒤쪽에 세워진 콘크리트 아파트군...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방바닥에 버려진 이불, 매트리스, 더 이상 뜯겨지지 않을 달력... 무너지고 버려지고 떠나는 장소에서 묵묵히 이 모든 것들을 지켜보고 있는 한 마리의 개... 악의를 찾아볼 수 없는 눈망울... 차마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기 힘든 사진들입니다.

원래 폐허란 오래 동안 방치되거나 더 이상 쓸모가 없어서 버려진 건축물이나 장소를 말합니다만, 이 사진의 집이나 장소는 폐허라고 부를 수 없겠네요. 펼쳐진 채로 버려진 앨범 속의 아이가 다 자라기도 전에 이곳에는 맨 아래 사진과 같은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겠지요. 그러고 보면, 한 채에 수십 억원씩 한다는 그 훌륭한 아파트들도 이처럼 집들이 헐려나간 자리에 세워진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오롯했던 기억과 눈물과 한숨을 양분으로 해서 피어나는 독버섯처럼...

진돗개인가요?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별로 경계심이나 적개심을 보이지 않네요. 마치 이 시대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현자처럼...
정서연 2009.02.11
저 개 뭔가를 지킬려고 하고 있는것 같아요.
참 씩씩하고 무섭게 생겼지만 어딘지 모르게 눈이 슬퍼요.
찍으실때 무섭지 않으셨나요?
콘테이너 맡에 숨어있는 개, 덩그러니 앞에 놓인 밥그릇.
주인이 있나부죠?
보고 있노라니까 웬지 가슴이 아파 오네요.
대상에 .... 주승일 2009.02.22
깊이 관여하여 보여준 사진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
홀로 저곳을 지키는 듯 한 강아지의 눈망울이 마음 시리게 합니다.(__)
「재개발과 뉴타운」, 3월의 작품으로 선정 운영자 2009.03.02
<나의 사진, 나의 세계>의 3월의 작품으로「재개발과 뉴타운」을 출품하신 서혜진 님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되신 것을 축하 드리며, 서혜진님에게는 소정의 도서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확인하신 후, 우편물을 받으실 주소를 contents@iphos.co.kr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혜진 님은 <나의 사진, 나의 세계> 선정작으로 꾸며질 포토스페이스의 오프라인 기획전시에 참여하시게 됩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된 후, 웹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아이포스 웹진
 국내 최대의 사진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이포스 웹진에서는 각 미디어와 화랑의 전시담당자, 프로사진가, 전국의 각 대학 사진학과 교수 및 전공자, 미술계와 광고 디자인계, 출판 편집인,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인사, 국내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사진동호인 등 27만2,287명에게 사진문화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