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흐느끼는 작은그림
최재현 2011.02.17 3614
매일걷다 문득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보이는 모든것이 그림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저분한 땅바닥부터 하늘까지 모든게 그림같다는..
그 속에 저도 한점의 그림속에서 걷고 살지 않나 하는 생각도해보고
관심조차 없는 그런 쓰레기도 누군가에게 중요한 주인공이 될수있는
상상을 해보곤합니다.
그렇게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제눈에는 그림같았고 그렇게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도 땅에서는 멋진 그림으로 보여지더군요.
전 그렇게 걸을때만큼은 그림속에 누군가에게 주인공이 되겠지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사진 최재현

No.1

 

No.2

 

No.3

 

No.4

 

No.5

 
의견등록
재생과 창조 이용민 2011.02.18
최재현 님의 사진속 피사체들은
하나같이 일상생활에서 스쳐지나가는 것들인데,
최재현님의 시선 그리고 카메라의 매카니즘에
의해서 훌륭한 작품으로 재생을 하였네요.
사진가와 더불어 모든 예술인이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재생과 창조 그리고 프레임속의 화폭이 되었습니다.
흐느끼는 작은그림 운영자/정성대 2011.02.22
최재현님 안녕하세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그렇지요..항상 우리의 주변에 아니 발밑에도 사진얘기로 만들 수 있는
대상체도 있지요.
최재현님 처럼 그러한 것들과의 소통이 이루졌기에 그것을 느끼고 표현해 낼 수 있는거 아닐까요.

흔히들 멀리 유명한 출사지로 가야만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는건 아니지요.
얼마만큼 어떠한 대상체와의 소통에서 오는 마음 ..그래서 사진가의 감성과 지성이 효과적으로 표현 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시선을 간지럽히는... 조정은 2011.02.28
작품 하나하나에서 제 시선을 간지럽히는
알듯말듯 조그마하고 알 수 없는 것들...
흑과 백의 강한 대조로 인해 더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들의 존재가 더 궁금해지고 더 관심이 가네요.
마치 수많은 밤하늘의 별중에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별자리를 보는듯 한 느낌...^^;;
감상잘했어요.~^^*
발 아래의 세상 김상환 2011.03.05
최재현님의 작품을 보면서
내 발아래에도 무한한 세계가 존개한다는 것을 또한번 공감해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박수와 우려를... 김승곤 2011.04.21
콘크리트와 철근과 유리로 세워진 고층건물 사이로 아스콘으로 뒤덮인 도로가 마치 복잡한 전자회로처럼 빈틈없이 이어져 있고, 무수한 자동차들의 헤드라이트와 후미등 붉은 불빛을 길게 그으며 그 위를 끊임없이 오가고 있습니다. 수십 년 전까지 흙먼지를 일으키던 신작로도 어김없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검은 포장길 위에 떨어진 하찮은 것들에 눈길을 주셨군요. 사진가가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그냥 그곳에 버려진, 아무런 쓸모도 없는 사소한 것들이 카메라(사진가)의 시선에 드러남으로써 존재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갈라진 틈새로 차고 날카로운 빛들이 자아내는 것은 분명 도시의 시정이나 현대인의 상실감과는 다른 무엇입니다. 진한 검정색과 희고 작은 물체들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화면에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극단적인 콘트라스트에 크게 의존하는 사진들은 자칫 잘못하면 시각적 유희나 소재의 신기함에 그쳐버릴 위험이 크다는 사실에도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국내 최대의 사진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이포스 웹진에서는 각 미디어와 화랑의 전시담당자, 프로사진가, 전국의 각 대학 사진학과 교수 및 전공자, 미술계와 광고 디자인계, 출판 편집인,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인사, 국내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사진동호인 등 26만9,995명에게 사진문화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