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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2011.03.12 3652
소리 소문없이 그 흔들림에 뿌연 먼지가 날려도
아랑곳 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그분들의 손에서 아름다움이 피어납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면 무언가의 변화가 생겼고
그 다음에는 커다란 웃음으로 아름다움로 웃음꽃이 피어오릅니다.
그분들과 마음이 저의 마음도 같이 동화되는 기분으로 그분들의 웃음 소리에 저도 절로 웃음꽃이 핍니다.
지지대로 받쳐진 샷보드는 그분들의 작품에 지지대역활 같았고 활짝핀 전구는 아마도 그분들의 꿈을 비추어지는 빛같았습니다.
이방인을 반겨주시는 그분들의 따뜻함에 저도 함께 가족이 된것 처럼 뿌연 먼지를 같이 숨을 쉬면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볼수 있다는게 참 행복했습니다.
변화는 아마도 갑자기 변하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숨결과손이 가야 변하는 현대에서
저도 그 속에서 변화는 미래에 살고 있는 착각을 해봅니다.
망치소리는 그 분들의 야심찬 소리 같았고 하나하나 깍여나가는 나무곁은 정말 새로태어나는 아이와 같았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 다같이 마시는 시간에는 항상 웃음으로 그 동안의 피로를 푸는커피향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 소리와 쾌쾌한 뿌연먼지 냄새를 생각이납니다.

사진을 담을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 최순진"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방인을 반겨주신 한정수반장님,그리고외4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서울 서촌한옥집마을 1호점 보수공사현장에서 -


No.1

 

No.2

 

No.3

 

No.4

 

No.5

 

No.6

 

No.7

 

No.8

 

No.9

 

No.10

 
의견등록
교감의 중요성 조남근 2011.03.14
사진을 보면서 피사체와 정말 교감을 이룬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사뭇 도촬이 되어 질 법한 상황에서 로우앵글이라든지 웃음을 유도하고
진지함과 노동의 가치를 보여주는 멋진 사진이라 생각되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교감... 정성대 2011.03.21
최재현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진 감사히 감상합니다.

위에 조남근님 말씀대로 .."교감"으로 만들어낸 좋은 작품입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맛이고 정이며 소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만~이 기대합니다^^*
교감.. 김상환 2011.03.31
현장의 교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 하군요.
또한가지, 완성되지 않은 공간속에서 사람들의 모습과 공사후 그 공간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을 대비해서 생각을 해 봅니다.
정성스런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망치소리와 땀냄새 김승곤 2011.04.21
작업 장소나 촬영 대상도 그렇고,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인데 용케 찍으셨군요. 개인적인 정서나 감상에 빠지지 않고, 삶의 현장에 정면으로 카메라의 렌즈를 겨눈 용기에 무조건 박수를 보냅니다. 8번의 카메라 앵글과 9번 사진의 표정이 특히 좋았고요.

아쉬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리하게 모노톤으로 변환시켜서인지 거의 콘트라스트가 없는, 맥없는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포토숍으로 어느 정도 후처리가 가능하겠지만요.

이 분들이 사용하는 도구들이나, 보다 리얼한 작업현장 묘사도 아쉽습니다. 모든 사진은 본질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사진들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단순한 시각적인 기록이 아니라, 망치소리와 땀 냄새가, 노동의 고통과 보람이 느껴지는 그런 사진이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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