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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동 #29
이용민 2011.04.16 3843
일상이 된 그곳 사람들이 볼때, 다른 곳의 모습들은 새롭다.
내가 본 그곳의 모습들은 점점 일상이 되어간다.
저분들과 술 한잔 하며 사는 이야기를 할 날을 꿈꾸며...



No.1

 

No.2

 

No.3

 

No.4

 

No.5

 

No.6

 

No.7

 
의견등록
... 조남근 2011.04.18
텁텁한듯...그리움이 잔뜩 묻어있는 사진입니다.
서울에 살진 않아도 일상의 모습속엔 위아래의 경계가 없군요.
감각있는 사진 잘보고 가요.^^
노량진동... 정성대 2011.04.24
이용민님
전시회 마무리 잘 하셨는지요?
그날 뵙고 시간이 너무 없어서 얘기도 많이 못나누고 먼저 나와서
죄송했습니다.

늘 포토버스를 아켜 주신마음 감사하구요.
이용민님의 좋은 작품 아주많이 감상할수 있게 자주 보여 주시구요
앞으로 포토버스의 크고작은 행사에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실의 세계에서... 조정은 2011.04.24
자꾸만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어지는 제마음 같은...
그냥...그래요.
느낌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어둡고 ... 주승일 2011.05.01
무거운 이미지의 톤과 가운데에 위치한 듯 한 대상들을
좌우 사방에서 억누르는 듯 한 느낌이 사진가의
의도가 잘 전달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노량진 김승곤 2011.05.09
4월은 지금까지의 어느 때보다 풍성했습니다. 올린 숫자는 많지 않지만 성의 있는 댓글들도 그렇고, 작품의 수준도 전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이 들어 있는 사진이 늘어난 것이 무엇보다 반가웠습니다.

임가람 님의 ‘상상’, 제목이 없었지만 박상용 님의 작품, 그리고 항상 좋은 작품을 올려주시는 윤영준 님의 'Cell in the City'가 특히 좋았구요. 조정은 님의 ‘봄, 바람이 분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가 요즘 백설희 선생의 ‘봄날은 간다’를 흥얼대고 다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슬로우 셔터를 이용한 기법이나 ‘봄바람에 날리는 분홍색 치마’가 노란 유채꽃과 색깔과 너무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하지만 자칫 잘못해서 그냥 유행가 조가 되어버리지 않도록, 프레임 구성이나 포즈에도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이 달의 선정작은 이용민 님의 ‘노량진동’입니다. 전에도 노량진 사진을 올리신 걸 보면 아마 댁이 노량진 근처이신 모양이지요?

자연광과 인공광, 빛과 그림자, 서민들의 고달픈 생활의 정취가 조화를 이룬 골목길 정경을 뛰어난 화면 디자인 솜씨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불가사의한 풍경입니다. 하지만 너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셔터 타이밍이 한 템포 빨랐거나 반대로 느렸더라면 화면에 한결 생기가 살아났을 겁니다.

이곳도 머지않아 철근 콘크리트 고층 건물들이 세워지고, 거리는 바람이 불어도 먼지 하나 일지 않는 포장도로로 바뀌겠지요? 길 위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달라질 거구요. 옛 것과 지금이 혼재하는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도 모두 우리의 살아나온 흔적이 찍힌 유산이고 역사인데….

이 시장골목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을까요? 이런 광경도 이제 사진으로만 남게 되겠지요. 60년대로 돌아가 어느 한 구석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흘러간 옛 노래라도 들으면서 막걸리 한 잔 기울이고 싶어지네요. 아마 비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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