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Kim, In Suk
김인숙 개인전 `사이에서 in between` 2008.12.05
갤러리 이룸(02-2263-0405)
2008. 12. 8 ~ 12. 20
2008. 12. 8 (월) 오후 6시
김인숙 개인전 `사이에서 in between`

일본 오사카 출신 재일교포 3세. 2003년부터는 서울로 거점을 옮겨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인숙에게 사진은 ‘만나는 행위’ 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 속에서 체험한 순간들을 사진 및 영상으로 기록한 뒤, 이를 이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체험의 공간’을 표현해왔다.

대표작으로는, 그녀도 다닌 재일조선인학교, ‘우리 학교’를 수 년에 걸쳐 촬영하며 오래도록 변함 없는 따스한 시간과 공간을 표현한 작품 「sweet hours」2001-2008(2008년 6월 광주시립미술관 개인전 개최)과, 그녀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첫해를 기록하며 정체성 모색의 과정을 표현한 「님에게 드리는 편지」2004(제 6회 사진비평상 우수상 수상)가 있다.

글 / 갤러리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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