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정은진을 만나다 展
포스갤러리(02-2264-2381)
2009-09-28 ~ 2009-10-10
2009-09-28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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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사진가 정은진이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진행했던 전 작업을 정리하는 전시회가 종로의 포스갤러리에서 열린다. 포스갤러리에서는 강제욱의 기획으로 2009년 3월부터 일 년 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30, 40대 12명의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지금까지의 전 작업을 정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오고 있다.

젊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시각은 내면의 문제부터 시작하여 전통문화, 역사, 환경, 그리고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와 세계에까지 향해 있으며, 종군위안부와 재외동포, 이주민 등 개인과 우리 그리고 한국사회의 내, 외부를 넘나들며 명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록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일곱 번째로 전시하는 정은진의 이력은 무척 화려하다. 서울대 미술대학(동양화 전공)을 졸업한 정은진은 도미하여 뉴욕대학교 사진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포토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이후 AP, LA Times, Corbis, OnAsia, WPN 등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수 많은 매체와 함께 열정적으로 작업을 계속해 나왔다. 뉴욕타임즈 1면 톱을 장식한 ‘쓰나미’ 작업,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산모 사망률’에 관한 작업과 아프리카 성폭력의 실태를 보여주는 ‘콩고의 눈물’ 작업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2007년에는 프랑스 페르피낭의 ‘CARE 인터네셔널 휴매니티 르포르타쥬’상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받았고, 2008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그래픽 저널인 ‘Days Japan’ 보도사진 대상에서 1위로 입상했다. ‘콩고의 눈몰’로 2008년에 다시 페르피낭에서 ‘제1회 피에르& 알렉산드라 불라’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그의 프로필을 보면 그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포토 저널리스트로서의 신념을 읽어낼 수 있다. 그의 삶이 그리는 궤적 자체가 그 자신의 실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세상과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걸 줄 아는 사진가다. 현장의 최전선에 서있는 그의 행보는 그 존재 자체로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계에 많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큐멘터리 사진은 행동이며 실천이다. 한국의 많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잃어버린 것을 그는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저널리즘의 현장과 한국 저널리즘의 현장을 누비고 있는 포토저널리스트들과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그리고 다큐멘터리 형식과 예술과의 중간에 서 있는 아티스트까지 넓은 의미의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해서 기획된 것이다.

글: 강제욱(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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