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조 - 聖所의 AURA展
IPA갤러리()
2020-10-22 ~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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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조 사진가의 “성소의아우라”사진집발간과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왓트와 인도네시아의 발리를 찾았다.

앙코르와트는 신의 세계를 지상에 구현한 거대한 사원인데, 사원의 곳곳에는 힌두의 비슈누에 관한 신화가 조각되어 있고 국왕들을 비롯하여 군사들,전투장면,코브라,무희의 모습 등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

앙코르와트 유적을 찾은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신과 인간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다.

불가사의한 유적속을 헤메이며 흥망 성쇄의 인간사를 감회어린 눈길로 그들의 흔적을 찾았고, 페망한 제국의 후예들을 바라보며 연민의 정을 느꼈을 것이다.

작가는 발길을 옮겨 힌두교의 향기가 피어나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 발리로 향하였다.

힌두라는 종교가 그들의 의식과 생활을 지배하는 또 다른 생활양식이 존재하는 곳이다.

작가는 여행을 통하여 깊은 회상에 잠긴다.

삶을 성찰하고, 사원들과의 감응적인 교감을 통하여 관조하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사원을 바라보는 감성의 유희는 작가의 작품 속에 삶의 지혜로 내재해 있다.

현실세계의 생성과 소멸의 모습을 느끼며, 한때의 화려 했던 번성과 환희는 사그라지고, 고즈넉한 유적을 마주한 허탈한 감정은 낡은 사원을 바라보고 느낀 체감의 산물에 연유한다.

유적에 대한 감동과 허탈은 사원이 뿜어내는 과거의 응축된 역사이다.

그들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은 현실이다. 스쳐가는 바람, 새소리, 향내음, 나무 그리고 모든 사원과 풍경들은 모두 과거의 굴레들이다. 작가는 그 속에서 상념에 젖어 무심히 바라보며 진한 아우라를 느꼈었을 것이다.

성소에서 마음으로 전해오는 울림은 욕심을 버리는 것, 즉 해탈이다. 그리고 자신의 꿈, 자신의 바램을 기원하지만, 물질의 허황된 욕심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는 일에 작가는 깊은 고뇌의 가치를 두고 있다.

작품속에서 성소의 Aura를 찾아 나섰든 작가의 마음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획 경남사진학술연구원 김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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