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 ‘1000번의 손-짓’ 展
Gallery 9.5()
2021-03-17 ~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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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DS 주식회사(이하 한국UDS)가 기획/설계/운영하는 ‘HOTEL ANTEROOM SEOUL’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로수길에 아시아 신진작가 발굴 지원전시 <1000번의 손-짓>을 선보인다.
(http://www.anteroom-seoul.com/)


1000번의 손-짓으로 전하는 관계의 미학
“반복되는 것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나의 1000번의 손짓이 1000개의 위로의 말이 되고
당신에게 1000개의 의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_ 김진희


▢ 안테룸 호텔 갤러리 9.5는 아시아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교류와 영감의 무대로서 영아티스트전시를 지원하며 김진희 작가의 ⟪1000번의 손-짓⟫을 선보인다. 한국 여성사진가로서 김진희는 매끄러운 사진의 표면 위에 손바느질로 관계를 수놓는 작가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시는 지난 6여년 간의 작품을 총망라한다.
▢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이 수직적인 시간성을 갖는다면 김진희 작가가 사진 위에 수놓은 바느질 행위는 오랜 시간과 노동이 함축된 수평적 시간을 말한다. ⟪1000번의 손-짓⟫에서 작가는 자신의 사진 위에 바느질하는‘여성의 몸-짓, 손-짓’에서 일상의 노동과 되풀이되는 반복의 힘, 즉 관계라는 메시지가 공명하기를 기대한다. 기록예술인 사진에서 자신만의 관계의 미학으로 발전시킨 ‘1000번의 손-짓’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미학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 전시 소개

한국 여성사진가 김진희는 ‘바느질’이란 행위를 통해 사진이란 매체가 갖는 재현성에서 벗어나 사진 위에 수를 놓는 작업을 통해 개인적, 사회적 관계로 확장시켜 왔다.
“손은 개인의 기억이자 사회적 표현의 비언어적 방식이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손-짓’이 일상 속에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자신의 감정이나 습관을 표현하는 방식이 되기도 하며 한편으로 개인과 사회가 연결된 강력한 대화의 도구라고 믿는다.
이전 사진의 리얼리즘과 달리, 김진희의 사진은 벌려진 틈을 잇고 꿰매고 불연속적인 이미지와 이미지가 실로 확장되는데, 이러한 행위의 흔적을 마주하는 관객은 사진이 갖는 추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가느다란 실타래 관계의 고리에 주목하게 된다.
나와 너, 우리, 사회로 통한 강한 인연의 고리는 지속될 수 있을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손과 손이 맞닿기를 꺼리는 세상이 도래하며 이제 비대면으로 온라인에 익숙해진 도시 풍경을 경험하는 지금, 우리는 김진희 작가의 ‘반복적인 바느질 행위’가 갖는 위로와 치유, 관계의 미학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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