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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다음작가주니어상 수상자 김초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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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희 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회 다음작가주니어상 수상자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3학년 김초원 학생이 선정되었다.
김초원양은 '하늘과 가까운 그 곳'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자라났던 서민적 공간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대상에 대한 섬세한 접근으로 변해가는 세상에 대한 아쉬움을 감성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초원양에게는 부상으로 NIKON D300과 18-200mm ED렌즈가 주어졌다.
제2회 다음작가주니어상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공모전에서 선발된 100명이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발칙한 상상력을 키우는 신나는 사진캠프'라는 이름으로 구본창, 어상선, 이상엽, 김중만의 특강과 구성수, 김옥선, 김윤호, 방병상, 윤정미, 이승준, 지성배, 최승훈의 포토리뷰, 시상식 등의 행사를 가졌으며,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안공간건희에서 전시를 열었다.
수상소감 : 김초원 -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3학년
처음 다음작가주니어 사진 페스티발 공모전에 당선되었을 때는 100명의 이름 중에 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서 친구와 얼싸안고 좋아했습니다. 제가 고3이었기 때문에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지막이어서 더욱 소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캠프에 참가하여 다음작가주니어상을 받았다니 저에게는 인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행운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다음작가주니어 사진 캠프는 유명하신 사진가 선생님들의 한마디 한마디 유익한 말씀들과 포토폴리오 리뷰어 선생님들께서 해주신 학생 한명 한명의 사진에 대한 세세한 리뷰까지 친구들과 자신의 사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포항에서 학교를 다니는 저와 같은 지방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그 시간들이 더욱 의미 있고 감사했습니다. 두 번 다시 안 올 너무 좋고 소중한 1박2일의 캠프였습니다.
작가노트
따뜻한 물이 안 나와 냄비에 물을 데워 밖에서 씻었던 저의 옛 기억...
수도꼭지 달랑 하나 있는 야외 욕실,
밤에 혼자 가기엔 무서웠던 화장실,
언니와 나란히 누워 같은 이불을 덮고 잤던 단칸방,
그때의 정겹고 따뜻했던 기억은 지금도 제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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