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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Architectural Vestige` 사진집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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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건축물인 영국대사관저나 강원도 태백의 석탄을 실어나르던 철암역 등 오래된 건축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이주형의 사진집, Architectural Vestige가 출간됐다.





작가노트
나에게 근대건축의 이미지는 오래되고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특별히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어쩌면 소멸되는 것에 천착하는 유미주의와 개인적인 모던 취향이 결합된 것이었는지 모르겠다.
건축전문지에 근대건축에 대한 작업을 지난 몇 해 간헐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건축을 동시대 역사의 함의적 증거로 생각하게 되었다.
독립적으로 고고하게 서 있는 물적 대상이 아닌 일정한 문맥 위에 서 있는 시각기표로서
건축적 공간을 인식하게 되었다. 새삼 사진 작업의 대상으로서 근대적 공간이 발산하는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사진은 단순히 실체 없이 떠도는 기억의 이미지가 아니라 역사적 기억의 표상이 되는 것이다.
사진이 물화된 기억이라면 건축적 장소는
시대정신의 시각적 은유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랜 시간을 견디며 근대의 공간은 동시대 풍경의 일부가 되고
다시 이미지 안의 기억이 된다.
글 / 이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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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Lee, Joo H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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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사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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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Lee, Joo H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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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dscape of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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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Lee, Joo H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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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isible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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