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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진가 성남훈, WPP 포트레이트 부문 3위 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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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진가 성남훈, WPP 포트레이트 부문 3위 입상
2008년도 세계보도사진전 인물부문 포트레이트 싱글 부문에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씨의 ‘티베트의 수련 수녀(Tibetan Novice Nun)’가 3등으로 입상했다.
2008년의 WPP 사진공모전에는 124개국에서 5,60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스팟뉴스, 일반뉴스, 뉴스속의 사람들, 스포츠 액션, 스포츠 피쳐, 현대의 문제들, 일상의 사건, 포트레이트,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네이처와 각 부문의 스토리 등 모두 20개 부문에 걸쳐 27개국 64명이 수상했다.
성남훈 씨의 수상작인 ‘티베트의 수련 수녀(Tibetan Novice Nun)’
WWP ‘금년의 사진’을 수상한 앤서니 수아우(Anthony Suau, USA)의 사진
강제퇴거명령을 받은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미국 경찰.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스팟 뉴스 부문 1위. 중국, 첸 칭간(Chen Qinggan), 베이촨의 지진 희생자를 구조하는 레스큐 대원
일반뉴스 부문 1위, 강제퇴거에 저항하는 여성, 브라질 루이스 바스콘첼로스(Luiz Vasconcelos)
‘뉴스 속의 사람’ 부문 1위. 치바 야스오시(일본), 케냐의 종족 갈등 문제
스포츠 액션 부문 1위. 폴 모한(Paul Mohan, Ireland). 아일랜드가 그리스 골 문을 여는 순간
스포츠 피쳐 부문 1위. 샤오링 우(Xiaoling Wu, China). 유도선수 앤지 머시, 베이징 올림픽
일상 속의 뉴스 부문 1위. 리제트 레뮤스(Lissette Lemus, El Salvador). 폭력단에게 살해된 희생자
포트레이트 부문 1위. 유리 코지레프(Yuri Kozyrev, Russia). 지하드의 아버지와 아들, 바그다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부문1위. 줄리오 디 스투르코(Giulio Di Sturco, Italy). 인도 델리에서의 한 패션 쇼의 무대 뒤
네이쳐 부문 1위. 카를로스 구티에레(Carlos F. Gutiérrez, Chile). 샤이텐 화산폭발
심사하는 장면
매년 치러지는 이 콘테스트는 신문, 주간지 등 모든 뉴스매체에 사진을 제공하는 세계의 보도사진가들에게 오픈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의 통신사 편집인, 사진가 등이 심사를 맡는다. 매년 10월에 시작되는 이 콘테스트는 인터넷 응모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심사결과는 이듬해 2월에 발표된다. 4월말 암스테르담에서 시상식이 끝나면 수상작들은 몇 개의 세트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순회 전시된다.
http://www.worldpresspho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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