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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사연구소 최인진 소장 회갑기념 논총 봉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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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한국사진사연구소 최인진 선생의 회갑연을 기념하여 논총 봉정식이 있었다.
박주석 광주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진계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승곤 사진비평 주간은 '해외의 사진사를 공부하면서 국내의 사진사에 대해 정립조차 안되어 있던 시절부터 최인진 선생과 연구소가 한국사진사정립에 미친 영향은 말로서 다 표현 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진계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는 말로 축사를 마쳤다. 이어 나온 유경선 중앙대 교수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개인 의지로 연구소를 꾸려왔다는건 후학에 모범이 될 일'이라며 '앞으로 건강에 유의해서 더욱 좋은 연구소가 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또 사진작가협회의 백현기 회장은 최인진 선생의 걸어 온 길을 되세기며 한국사진사연구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인진 선생은 '이렇게 모여준 여러 선후배 사진인들에 감사드린다.'라는 짧은 인사로 답사를 대신했다. 이어 사회자의 논총 봉정식이 후 만찬으로 이날의 행사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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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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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진 선생 화갑기념논총
한국사진의 지평
- 사진의 역사와 의미를 찾아서
최인진, 유지현, 박청아, 박주석, 이경률
최봉림, 박평종, 진동선, 이경민, 사토 히도시
陳 申
눈빛,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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