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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다음작가상 수상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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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연, 1. Woman Sewing, Digital C-Print, 100x100cm 2009
● 수상자 : 성지연
● 공모대상 : 사진을 매체로 작업하는 45세 이하의 작가
● 심사위원 : 오형근(사진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최봉림(한국사진문화연구소소장, 사진평론가)
천경우(사진가, 중앙대학교 교수)
● 지원 : 작업비 1000만원
● 시상식 : 2016년 11월 9일(수) 오후12시, 박건희문화재단 사무실
● 문의 : 박건희문화재단 031-608-7330 geonhiaf@hanmail.net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14회 다음작가상 공모에는 총 26명이 지원했다. 심사는 오형근 (사진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천경우 (사진가, 중앙대학교 교수),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 사진평론가)선생님이 했다. 심사위원단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성지연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중한 포트폴리오로 공모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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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연, 2.Conversation, Digital C-Print, 100x100cm 2009
1. 다음작가상 소개
다음작가상은 박건희문화재단의 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2002년에 제정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 젊은 예술가들의 든든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하며 시대에
맞추어 지원규모와 방법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4회 다음작가상은 사진을 매체로 작업하는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45세 이하의 사진가를 대상으로 1인을 선정합니다. 공모에 참여한 작가가 제출한 과거 포트폴리오와 미발표 포트폴리오, 작가노트를 심사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역량 있는 사진가에게 작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작가 중심의 후원’을 하고자 합니다.
2. 심사평
14회 다음작가상 심사는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 사진평론가), 오형근 (계원예술대 교수, 작가), 천경우 (중앙대학교 교수, 작가) 3인이 작가상 지원자 총 스물여섯 명의 포트폴리오를 심사했다. 각 심사위원은 모든 포트폴리오를 검토한 후 두세 명의 후보 작가를 추천했고, 추천된 7명의 포트폴리오를 다시 검토하면서 각 후보의 장단점을 개진했다. 그리하여 최종 수상 후보자는 세 명으로 줄어들었고, 곧이어 두 명으로 압축되었다. 1인의 수상자 선정에는 합의가 이뤄지질 않았다. 한편에서는 작가로서의 성장 가능성, 작업의 양을 중시 여겨야 한다는 주장을 폈고, 다른 한편에서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제시된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두 측의 주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긴 토의 끝에 성지연 씨의 포트폴리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서 개인적 의견의 표명이 가능하다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고자 한다. 우선 많은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수준은 기대 이하였다. 작품의 질도 그러했고, 무엇보다도 포트폴리오 작성의 테크닉, 전략, 성의가 잘 눈에 띄질 않았다. 그리고 오랜 숙고와 탐색에 뒤이은 힘겨운 사진적 실천은 예외적인 예로만 남았다. 깊이 없고 단기간이면 끝나는 작업들이 유명무실하고 허전한 개념주의와 디지털 프로세스의 유희, 혹은 상투적인 비판의식 속에서 침몰하고 있었다. 새로운 사진적 통찰과 개념 설정, 디지털 프로세스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비평적 시선은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우려를 스스로 행하는 습관을 체화하길 바란다. 이러한 바람은 사실 심사위원 모두가 직간접으로 표명한 사안이었다. 작업에 좋은 쓴 소리로 받아주길 바란다. 심사위원, 운영위원을 대표해서 성지연 작가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보낸다. 양분된 의견 속에서 어렵게 수상한 상이니 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앞선 수상자들이 쌓아 올린 다음작가상의 명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최봉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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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연, 3. Red Thread, Digital C-Print, 100x100cm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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