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최봉림 지음 - 세계사진사 32장면 1826~1955 |
 |
|
|
|
| 책에 대하여 |
32장의 사진에 압축한 사진사 130년
저자가 2000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사진 전문지에 연재했던 글을 보완해 엮은 이 책은 1826년 사진의 발명에서부터 195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사진전 《인간 가족The Family of Man》에 이르는 ‘사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저자는 총 32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사진의 역사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지니는 인물과 사안들을 연대순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과 사회, 사진과 예술의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전통적인 ‘사진의 역사’가 이의 제기 없이 반복해 왔던 주장들을 재검증하면서 그 역사적 중요성이 간과되었던 부분을 복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약 130년간의 사진사를 훑어보는 이 책은 전통적 역사 기술에 필수적인, 그러나 한결같이 문제가 많은 시대 구분, 장르 분류의 문제를 건드리지 않은 채 사진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법’은 일반 사진의 역사가 갖지 못하는 장점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구분과 분류의 틀에 의한 얽매임 없이 사진 역사의 주요한 사안들에 접근케 하고, 대상 작가나 사진을 도식적인 시대 구분에 짜 맞추거나 자의적인 장르 분류에 끼워 넣는 억지 없이 대상의 역사적 문맥과 의미 작용의 분석에 전념케 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사진에 울고, 사진에 웃었던 역사의 주인공들
이 책 속에는 여덟 시간이 넘는 노출을 주어야 했던 인류 최초의 사진 <창문에서 본 조망>의 주인공 니엡스로부터, ‘명함판 사진’을 창안해 떼돈을 벌었으나 결국 파멸에 이르는 디스데리, 기존의 그림들이 묘사해 온 인체와 동물의 순간 동작들이 새빨간 거짓임을 천하에 알린 머이브리지, 사진을 관리와 처벌의 도구로 사용했던 베르티옹, 몸 속 뼈를 드러내 세상을 발칵 뒤집히게 한 X-레이의 발명자 뢴트겐, 사진을 혁명의 도구로 삼았던 하트필드,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다가 결국 전장에서 숨을 거둔 카파에 이르기까지 사진에 울고 사진에 웃었던 사진사의 여러 주인공들이 줄지어 등장한다.
요컨대 이 책은 32컷의 사진으로 꿰뚫은 130년 사진의 역사이자, 그 속에 등장하는 사진가들의 희비극이다. 여기엔 엄청난 이권을 품은 신기한 발명품으로 등장했던 사진이 점차 정치와 생활의 도구로, 당당한 예술 장르로 자리잡기까지의 여정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다.
이 책은 1955년의 《인간 가족》전으로 끝을 맺는다. 1955년의 《인간 가족》전은 사진 예술에서 일종의 분수령이었다. 이 초대형 사진 전시회는 소위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모색하는 휴머니즘 사진의 ‘백조의 노래’였기 때문이다. 분명히 그 이후의 사진 경향의 주류는 인간에 대한 낙관주의적 신념, 사회의 진보에 대한 순진한 믿음을 거부하는 작가들에 의해 움직였다. 저자 최봉림은 이런 이유에서, 사진가 윌리엄 클라인을 시작으로 하는 ‘사진의 역사 2부’ 집필을 약속하며 1955년까지를 ‘사진의 역사 1부’로서 일단락하고 있다.
| 지은이에 대하여 |
최봉림 (Choi, Bong-lim)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10대학 현대 프랑스 사학과에서 박사 준비 과정 D.E.A.을 마쳤고, 파리 제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손의 초상과 사진 Portraits de mains dans la photographie』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여러 대학의 사진학과, 미술사학과에서 사진 이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사진 평론가,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사진, 인덱스, 현대미술』(궁리, 2003)이 있으며, 저서로는 『에드워드 슈타이켄, 성공 신화의 셔터를 누르다』(디자인하우스, 2000)가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국내 최대의 사진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이포스 웹진에서는 각 미디어와 화랑의 전시담당자, 프로사진가, 전국의 각 대학 사진학과 교수 및 전공자, 미술계와 광고 디자인계, 출판 편집인,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인사, 국내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사진동호인 등 27만6,830명에게 사진문화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