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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상 사진집 <도시를 보는 세 가지 관점>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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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보는 세 가지 관점 156쪽 / B4변형 / 45,000원
한국사진계의 주목받는 젊은 사진작가 방병상은 그간 도시의 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군중을 주제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이번 사진집은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 Walking in a Strange City』 『 Looking at the Sunny-side』 『 In Green Heaven』, 세 개의 시리즈 총 80여 점의 작품을 담았다.
첫번째 시리즈인 『 Walking in a Strange City』의 무대는 도시의 거리와 그 주변입니다. 버스정류장, 지하도 계단, 지하철 역, 거리 주변의 앉을 자리 등 일상의 도시 공간에서 일어나는 한 개인의 소외된 동작, 타자에 대한 군중의 초연한 무관심과 자기집착을 작가는 카메라를 통해 응시한다.
두번째 시리즈 『 Looking at the Sunny-side』는 한강 고수부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도시의 여가풍경을 보여줍니다. 도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대표적 장소인 한강공원에서 도시 군중들이 연출하는 고독의 시선, 동작의 획일성 들이 포착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 In Green Heaven』은 분수대, 공원, 야외 수영장, 고궁 등 도심의 다양한 여가공간에서 도시인들이 보여주는 일관된 제스처가 표출하는 아이러니를 담아낸다.
“방병상의 사진은 도시민이라면 반복적으로 접하는 일상의 공간과 장면들을 보는 이로 하여금 ‘낯설음’으로 다가오도록 한다(6쪽)”고 사진평론가 최봉림은 말한다. 이렇듯 방병상의 사진 속에서 도시의 모습이 낯설고, 마치 연출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진에 등장하는 도시인들 모두가 꾸며낸 듯 행동하기 때문”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타인인 이 공간에서는 평범한 일상마저 부자연스럽기 때문(150쪽)”이다. 방병상 사진의 또 다른 특징은 “주변부에 위치한 사소한 대상을 사진의 제목으로 삼아, 관객으로 하여금 일상의 이미지들을 비판적 거리에서 찬찬히 들여다보게(6쪽)”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 함께 수록된 사진평론가 최봉림의 「도시 군중과 공간에 관한 연구」, 박평종의 「도시의 여가 풍경」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도시를 바라보는 작가의 개성적 시각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공간의 의미를 음미하고, 도시의 일상에 내재된 푼크툼의 매력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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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상 Bang, Byoung S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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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도시를 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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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상 Bang, Byoung S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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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ing at Sunny-S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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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상 Bang, Byoung S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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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e Green He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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