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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Parr 다큐멘터리의 예술적 점령“ -김홍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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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은 이곳에서 전시중인 “martin parr Retrospective 1971~2000"의 전시 기획 이벤트로, 사진가 김홍희를 초청 "martin parr 다큐멘터리의 예술적 점령”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홍희는 마틴 파의 초기 작업부터 시작해 현 작업 까지의 성향을 대화식 강연으로 풀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하였다. 고전적 시각, 화각 으로 영국의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하며 작업을 시작한 마틴 파는, 8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당면한 시대적 코드를 그만의 독특한 컬러 색감과 직접적인 화각(angle)으로 표현해 현실 속의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게끔 하였다. 김홍희는 마틴 파의 유머러스한 이미지들 속에 담겨 있는 사회 비판적인 내용들을, 특유의 호소력 강한 부산 사투리로 풀어 주었다. 특히 그는 마틴 파 이전의 magnum, 마틴 파 이후의 magnum photo를 마틴 파 본인의 작업을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작품 등을 통해 비교하면서, magnum의 시각을 새롭게 변화시킨 대표적 주자로서의 마틴 파를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전시가 마틴 파의 30년에 걸쳐 제작된 수 백여점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임을 재차 강조하며, 현 시대에 발 맞춘 현대작가들의 연이은 전시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홍희는 현 시대의 코드를 주시하며,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는 자세로 앞서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역설하며 예정된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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