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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ude - 누드사진의 새로운 경향 - New Nude - 누드사진의 새로운 경향
로버트 메이플소프 Robert Mapplethorpe
1995, 메이플소프는 1946년에 태어나 롱아일랜드에서 자랐다. 부룩클린의 프랫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학창시절에는 미디어를 이용한 작업에 관심이 많았다. 자신의 작품에 이용하기 위해 사진을 찍다가1980년대 초반부터 고전적 인체미를 대상으로 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인체를 통해 균형과 완벽함을 사진 속에담고자 했던 그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진작가 중 한사람이다.
지난해 국내의 누드집 열풍은 누드에 대한 관심과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누드는 으레 관음적 대상, 욕구 충족의 매개물로 여겨지지만 미술사는 말할 것도 없이 현대사진사에서 누드는 중요한 소재로 이어져왔고, 단순히 남성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대상이 아닌, 자아를 표출하고 당대 사회를 대변하는 시각 언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이 지닌 재현적 특성은 몸에서 연상되는 성과 맞물려 현대 누드사진의 담론과 발전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누드를 바라보는시각의 다변화는 누드사진의 새로운 지평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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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과 보이기 위한 것
_ 윤준성 | 숭실대 교수
1900년대를 전후하여 사진가들은 인간의 벗은 몸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조각상처럼 서 있던 인간의 몸은 조금씩 원초적인 존재라는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 '보여주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변모해갔다. 알몸은 보는 것을 위해 사용된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는 고찰이 일련의 사진작가들에 의해 발전되어 왔으나 현대의 무궁무진한 매체 이미지 사이에서 시각의 한계에 대한 논의는 끝이 없고, 보는 것과 보이기 위한 것 사이의 긴장감은 여전히 작품 안에서 관객들을 당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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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본주의 시대의 몸의 현상학
_ 서동진 | 문화평론가
작년 한해 대중 문화에 가장 많이 등장했던 용어는 '연예인 누드'일 것이다. 연예인의 누드 촬영이 처음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고 지금도 옷을 벗는 연예인들은 계속 등장하고 잇다. 이제 몸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 자본주의 문화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생리적 요구 외에 사회 변화에 따른 요구에도 응해야 한다. 몸이라는 소재를 통해 문화의 현상을 읽어보자.
ㅁ [화보]
현대 문화를 읽는 새로운 코드
ㅁ [화보]
보여주기 위해 벗기고 벗는다
<이 특집기사는 월간미술 2004년 2월호에 먼저 기고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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