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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 제3회 환경·관광 사진전
2001년 11월 19일(월) - 11월 24일(토)
포토아이 갤러리
제3회 환경·관광 사진전 '오늘의 한국'
최우수상 : 한일환(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서양의 르네상스가 산업과 상업을 발달 시키고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하고 근대화를 촉진하였으며 인간의 생활을 향상시켰고 인권을 확립시켜 줬는지는 몰라도 그네들의 사상은 주변환경과의 조화에 대해선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인간 이외에는 다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들이라 별로 중요치 않다. 이런 상당히 이기적인 생각이 쉽게 상대를 정복하려 들고 전쟁하여 파괴하려든다. 그런 서양인의 정신이 지금 나의 생활을 풍족하게 만들어 줬는지는 몰라도 딱 집어 삶의 질이나 만족도를 옛시대보다 월등하게 높여 놨다고 말하긴 힘들거다.
주변을 한번 보자. 분명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교과서에서는 여러 가지 공해로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이용하자는 내용을 본 듯하지만 분명 현재는 그때보다 결코 좋지 못하다. 서양인의 사상에 푹 젖어 버린 우리들은 이제 그들 못지 않다. 아니 더욱 심각할 따름이다. 지금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깨닿고 환경과 조화를 위해 많은 경비와 시간을 쏟아 붓고 자기 자신들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지만 우리의 노력은 정말 미비할 따름이다.
환경문제는 새삼스럽게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또한 많은 예술의 분야에서도 이제 환경은 아주 비중있는 테마이다. 이제는 환경에 대한 연구, 보호 자체가 예술이 되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사진은 거기서도 저널리즘은 우리의 환경을 위해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
오늘 19일 포토아이갤러리에서는 포토저널리즘학회가 주관한 제3회 환경·관광사진전 '오늘의 한국' 제목으로 학생은 공모전의 입상작으로, 포토저널리즘학회의 회원은 회원전의 형식으로 포토저널리스트들이 본 환경의 실태와 그 고발과 개선책 가지고 전시를 한다.
<양종훈 인터뷰>
'환경·관광 사진전'에 대해 말씀을 해 주십시오
- 환경의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죠. 환경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 줘야 할 자산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 나가는데 개발은 필요악과 같은 것입니다. 개발과 보존, 이 두가지가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자연과 인간은 조화로울 수가 있죠. 거기에 우리 사진가들은 개발과 보존의 감시자로서, 또한 우리의 사진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인식의 전환을 위해 이런 전시를 기획하게 된거죠. 올해로 3회를 맞이 했고 대학생을 주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입니다.
그런 인식의 전환을 위해서는 사진이 좀 더 거친게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그리 거칠진 않습니다.
- 전부다 소프트하진 않습니다.(웃음) 언제나 한쪽으로 치우치면 밸런스가 깨지기 마련입니다. 너무 네거티브한 사진만을 보여주면 사람을 쉽게 질리게 만들 수 있어요. 소프트함과 하드함이 공존해야죠.
포토저널리즘학회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뜻있는 교수님들과 언론인들이 모여서 이론과 실무, 그리고 전시를 병행할 수 있게 조직된 학회이죠. 언학협동의 일환으로 생각해 주세요.
포토저널리즘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또 이제 사진은 저널리즘에서 다른 매체에 밀리는듯 싶은데요?
- 그건 생각의 문제라고 봐요. 꼭 많은 수가 해야지 좋은 건 아닙니다. 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하는 학생 중 대부분이 본인의 진로를 잡지 못하지요. 하지만 포토저널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은 일찌감치 본인의 길을 잡고 시작합니다. 그만큼 소수지만 참여도가 높다는 거죠. 또 포토저널리즘의 뜻을 생각해 보세요. 사진의 자체의 의미보다는 메시지 전달이 중요한 본 모습니다. 이제는 사진 한가지만을 잘해서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포토저널리스트는 사진뿐만 아니라 취재, 글, 동영상 촬영, 편집, 인터넷 등 팔방미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숫자는 많지 않지만 뛰어난 사람들이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 요즘의 현상을 되려 긍정적으로 봐요.
또 사진은 tv같은 매체하곤 달라요. 정사진의 힘은 tv에서는 표현하지 못하죠. 두가지를 같은 매체로 보지 말고 전혀 다른 매체로 이해해야 되요.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 한일환(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우 수 상
강진석(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김선봉(대구미래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박수원(계명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이동호(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장승윤(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최진희(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병민(대구미래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한창진(대구미래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입선
강 철.강진석, 강태수, 곽은정, 김계현, 김만길, 김문일, 김상호
김선이, 김영길, 김종원, 김지인, 김형진, 남소연, 노대원, 문호영
박무수, 박영준, 박주영, 박찬학, 성경훈, 신영미, 신원주, 신채민
양길석, 양대현, 양진수, 윤영선, 이동호, 이민희, 이원근, 이은정
이지연, 이치열, 임경진, 임재혁, 정길성, 정남기, 정일권, 정상춘
조기범, 조미현, 진상현, 최경식, 최길원, 최종문, 최진희, 한도연
한일환, 한창진, 홍상표
<심사위원>
고명진(한국일보 사진부국장/상명대학교 겸임교수)
류영수(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석동률(한국사진기자회 회장)
석재현(대구미래대학교수)
이기명(경운대학교 겸임교수)
허현주(중부대학교 교수)
공원야외전시 및 이벤트Ⅰ
2001년 11월 19일(월) ∼ 11월 24일(토)
학생들의 우수한 출품작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좋은 물을 직접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1년 동안 언론매체에서 다루어졌던 환경에 관련한 기록사진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국 사진학과 교수들의 직접적인 입시 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 공모작전시
: 전국 대학생들이 출품한 사진 80여점 전시
* 맑고 깨끗한 물 캠페인
1. 행사주관: (주)청호나이스
2. 행사내용: "맑은 물을 마시자"
3. 설치물: 정수기기
* 환경 기록사진전
1. 행사주관: 한국일보 사진부
2. 행사내용: 언론에서 본 환경 문제와 환경기록 사진 50여점
* 사진학과 입시무료상담 및 포트폴리오 Review
1. 참여대학: 경민대학 경성대학교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경주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 계원조형예술대학 광주대학교
대구미래대학 대구산업정보대학 대구예술대학교 대원과학대학
동신대학교 동우대학 동주대학 동해대학 배재대학교 백제예술대학
상명대학교 서라벌대학 성심외국어대학 순천대학교 신구대학
안동과학대학 여주대학 재능대학 제주관광대학 주성대학
중부대학교 중앙대학교 창신대학 초당산업대학 혜천대학 등
공원야외전시 및 이벤트 2
11월 24일(토) 3시
본 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며 한국 마임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유진규의 환경 마임공연이 시민들과 같이 어우러져 펼쳐진다.
*공연
1. 행사주최: 유진규네 몸짓 마임이스트 유진규
2. 행사내용: 환경에 관한 마임공연
3. 행사장소: 공원 야외 무대
장소 : 포토아이 갤러리
Tel : 02-73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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