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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신임 한국다큐멘터리사진학회 회장
우선 다큐멘터리사진학회의 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회장으로서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아직 다큐멘터리사진학회는 시작의 단계이기 때문에 기존의 사업을 알차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사업에는 크게 매년 열리고 있는 학회와 그 학회의 학술지 발행, 다큐멘터리사진 관련 세미나 개최, 전시회, 그리고 지역다큐멘터리 사업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기본 사업에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또 올해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이벤트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 때문에 스포츠전시 등의 사업도 펼칠 예정입니다.
회장님이 생각하시고 있는 다큐멘터리사진학회에 닥친 시급한 개선사항은 어떤 것입니까?
- 다큐멘터리 사진계에 문제이기도 한데 아직 여러 범주에 속하는 전문성을 갖춘 사진가가 적습니다. 조금씩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우리의 현실은 전문화, 다매체화, 아웃소싱화 되어 가는 세계 다큐멘터리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술지향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나 저널리즘, 에이전시, 출판계, 지역작업 등 다양한 전문분야가 존재합니다. 다큐멘터리사진학회에서 이런 전문성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게 매우 시급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회원의 양적증대와 아카데믹한 분위기의 탈피가 필요할텐데요?
-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사진학회의 가입요건은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를 하면 가능합니다. 꼭 학술적인 목적만이 강한 단체는 아닙니다. 실무에서 작업 할 수 있는 다양한 많은 분들이 가입하시어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학회 안에서 수행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사진학회에서도 대부분이 디지털에 관련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매체가 바뀌는 과도기에 다큐멘터리사진의 위상도 흔들릴 수 있을텐데요?
- 디지털이란 새로운 방법은 다큐멘터리 사진에 있어 형식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메시지를 담고 있는 내용은 다향한 매체를 타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고 공감할 수 있다면 디지털이라고 해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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