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느 한 모임에서 C교수에게 ‘최근 중국작품의 경향이 지나치게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방법론들을 모방하고 있지 않느냐’고 질문이 있었다. C교수는 ‘중국작품에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작품 안에는 분명히 그들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세계시장에서 중국예술이 주목받는 이유라고 덧붙었다.
필자는 그 이유를 이번 전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Weng Peijun의 유명한 시리즈 “On the Wall”은 한 소녀가 담장위에 올라가 저 너머 신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