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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평상` 주최 (주)타임스페이스 임향자 인터뷰
'수상자들 국내외 활약 큰 보람'
'99년 처음 시작땐 주위 반응 시큰둥
프로 작가 입문 코스 자리매김 기뻐
"여러분의 열띤 성원 덕분에 어느덧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주)타임스페이스의 임향자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작가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7회 사진비평상
(타임스페이스, 스포츠조선 주최)을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지난 99년 사진비평상을 처음 시작할때 사진 종사자들이나 주위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 이상의 수작들이 쏟아져나와 이제는 당당히 프로 작가의 입문 코스로 여겨지고 있어 뿌듯하다.
특히 사진비평상 출신 작가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땐 큰 보람을 느낀다.
임 대표는 지난해부터 사진비평상의 응모자격을 35세 이하로 과감하게 낮춰 패기 있는 젊은 사진 작가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아직 성인 응모자가 많지만 대학생 응모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에도 한 지방의 대학생이 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황급히 올라와 접수시키는 등 캠퍼스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응모 작품의 주제와 경향은 무척 다양하다. 응모 건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수상작가는 미국으로부터 활동 제의를 받는가 하면 일본의 화장품 업체는 작품을 광고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해오기도 했다.
이제 사진비평상은 한해를 여는 대표적인 국내 사진 이벤트로 자리매김 했지만 임 대표의 초심과 열정은 변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대림미술관에서는 미국에서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일본의 마카사 와코씨를 초청해 '해외사진 시장으로의 접근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해외에서 작품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작가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깊은 보람과 끈기로 사진비평상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임 대표는 "기업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져 수상자들에 대한 혜택과 특전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및 기사 / 황수철(스포츠조선 기자), 2005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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