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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짧은 전시리뷰 (2008)/ 제6회 다음작가 展 김옥선
2008. 6. 19 - 6. 29 금호미술관
일본으로 향하던 배가 제주도에 표류, 타고 있던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한국명 함일)은 배를 구해서 그곳을 벗어날 때까지 13년간 억류되었다. 350년이 지난 지금 제주도에는 모국을 떠난 수많은 하멜들이 살고 있다. 그들을 이곳으로 실어 나른 것은 자유와 희망이라는 이름의 배. 해변과 오름, 갈대숲, 돌담…, 다음 작가상 수상자 김옥선이 제주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함일의 배’에 몸을 실은 이방인들의 모습을 찍었다..
글 / 김승곤(사진비평가, 국립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 이 글은 서울아트가이드 8월호에 실린 전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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