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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짧은 전시리뷰 (2008) /이강우개인展 &8211 기로에 선 근대, 철암과 사북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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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3-2. 22 태백석탄박물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던 석탄 산업이 1980년대 말부터 사양의 길로 접어들었다. 석탄분진으로 인한 진폐증환자의 급증과 환경오염 문제도 있었지만 석유와 천연가스가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나면서부터다. 광부들은 마을을 떠났고 광산은 폐허로 변했다. 이강우는 대형 카메라를 사용해서 스팩터클한 화면으로 극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탄부들이 떠난 마을에는 대형 카지노가 들어섰고, 어느 곳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글/김승곤(사진비평가, 국립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이 글은 서울아트가이드 2008년 12월호에 실린 전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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