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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짧은 전시리뷰 (2009) /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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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5.8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유명해지려면 유명한 사람들을 찍어라.' 빠른 신분상승을 노리는 사진가는 이 말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카쉬도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찍어서 유명해진 사진가다. 갑자기 여송연을 빼앗긴 처칠이 불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노려보는 표정을 잡은 이 사진으로 그는 단번에 전설이 되었다. 그런데 카쉬 이외에도 한국의 유명인사들을 찍은 사진들이 같은 곳에 함께 전시되어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아무트 '유명'으로 가득찬 전시였다.
글/김승곤(사진비평가, 국립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이 글은 서울아트가이드 2009년 3월호에 실린 전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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