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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짧은 전시리뷰 (2009) / 주황 개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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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 6. 10 대안공간 풀
사진은 자연을 표상하는 동시에, 자연의 의미를 구축해 나왔다. 풍경사진에서 때 묻지 않은 고결함과 심미적인 속성들이 사라진지 오래다. 인간이 자연에 둘러싸여서 살았던 때의 풍경은 자연을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근처에 널려 있는 일상이 풍경의 자리를 채우고 있다. 주황의 풍경사진은 따분하고 반복적이고 아무런 특별한 것이 없는 일상의 풍경을 보여준다. 특권을 잃은 현대의 풍경에서 자연과 도시와 인간을 분리시키는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글/김승곤(사진비평가, 국립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이 글은 서울아트가이드 2009년 6월호에 실린 전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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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
주황 개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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