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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단 머크레이커
사진집단 머크레이커
머크레이커 회원들
디지털이 발전하고, 보급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수많은 사진동호회와 클럽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사진동호회 중에서 특색이 있는 ‘머크레이커’라는 동호회를 취재 해보았습니다. ‘머크레이커’는 한국의 메그넘을 지향하며 자신만의 사진세계를 이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개설이래 회원들이 모여 출사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크고 작은 전시회를 매달 한번씩하며 사진잡지를 발행하기 위해 계획중이며 스튜디오머크를 이용하여 화보촬영등 많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머크레이커의 운영자 서준
머크레이커의 운영자이신 서준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머크레이커 스튜디오
Q. 머크레이커가 무슨 뜻입니까?
Muckraker는 미국의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존 버니언의 소설 <천로역경> 중 "아래 밖에 볼 줄 모르는 머크레이크 같은 사람"이라는 구절을 인용해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해서 유명해졌습니다. 하지만 후에 부패와 착취, 타락 같은 사회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는 저널리스트를 가리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죠.
Q. 그럼 보도사진을 찍는 그룹인가요? 어떤 모임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보도사진에 한정된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한정을 두지 않는 것이 머크레이커라고 할까요. 현재 대한민국의 거리로 나가보면 커다란 카메라를 매고 다니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꼭 커다란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가방에 작은 디지털 카메라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죠. 사진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와 있습니다. 소위 있는 사람들만 사진을 할 수 있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물에 비유하자면 지금의 사진인구는 연못에서 거대한 저수지가 된거죠.
하지만 그렇다보니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생겼습니다. 유행이 생기게 되고, 예쁘지 않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사진, 기존과는 다른 사진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머크레이커는 소위 트렌드에서 벗어나는 사진이라도 자신만의 사진세계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Q.머크레이커의 사진 색깔은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떤 공통된 색깔로 모인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사진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라 굳이 표현하자면 섞이지 않는 다양성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네요
머크레이커 카페의 전시 모습
Q. 활동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은?
개설 이래 크고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다음 전시회를 준비하는 식이라 끊임 없이 매달 1회 이상의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 잡지 발행과 팀원의 사진을 넣은 엽서, 달력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온라인 보다는 직접 모여서 사진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Q.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활동이 많은데 이유는?
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진 사이트 한두 군데 쯤 아이디는 가지고 있을 겁니다. 온라인 사이트나 온라인 갤러리는 이미 충분히 많습니다. 머크레이커는 무언가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사진을 직접 알리고 싶었습니다. 엽서 제작이나 잡지 배포 같은 활동도 다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오프라인의 비중이 높은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이 주(主)이고 온라인이 부수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머크레이커는 새로운 사진과 여러가지 사진과 관련된 이벤트를 계속하여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머크레이커를 꾸준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머크 스튜디오 내부
취재 : 안종현 (아이포스웹진 명예기자)
멋진그룹이네요!^-^
현정아
2009.12.14
사진을 단순히 찍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부지런히 전시를 열고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는 열정이 참 대단해보여요~!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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