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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짧은 전시리뷰(2013) / UNFAMILIAR CORNER_기슬기
UNFAMILIAR CORNER_기슬기
2013.07.27-08.10
갤러리조선
군더더기가 거의 없다. 환경(신체)과 상황(자아)은 어떤 관계를 맺는가, 전체성과 그 연속성에서 분리된 부분은 분명한 경계를 그을 수 있는 것인가, 이른바 '게슈타르트 붕괴'라고 하는 지각현상을 통해서 뇌의 활동을 한때 중지시킴으로써 자신의 전체상을 새롭게 구축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착시적인 기하학적 공간과 세련된 은폐(까무플라쥬), 파편화, 몰래 들여다보기 같은 다양한 심리적 전략들이 구사되고 있다.
김승곤 | 순천대 교수 kim@iph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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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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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슬기 Enfolded Order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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