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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짧은 전시리뷰(2013) / 라이프사진전
라이프 사진전
2013.09.06-11.25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930년대 중반에 출간된 '라이프'는 픽토리얼 저널리즘의 전성기인 1960년대 후반 850만 부를 정점으로 쇠락의 길로 들어선다. 직접적으로는 베트남 전쟁과 TV출현, 재정적자가 요인이라고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 것이 더 크게 작용했다. 지금도 형태를 바꿔가며 복간의 휴간을 거듭하고는 있지만, '라이프'가 쌓은 신화의 붕괴는 미국적 시각과 휴머니즘이 유일한 가치로서 더는 유효하지도 않고, 그들이 보여준 것이 세상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반증인지도 모른다.
김승곤 | 순천대 교수 kim@iph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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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진전
라이프사진전/하나의 역사 70억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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