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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짧은 전시리뷰(2013) / 최병권 : 존재의 심연으로 (To Endo From Exo)
존재의 심연으로 (To Endo From Exo)_최병권
2013.10.08-10.17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종이쪽지를 게시판에 붙인다고 하는 신체적 행위를 통해서 물리적인 장소가 한순간 컴퓨터의 회로판이 연상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는 한국과 중국과 싱가포르의 대학 게시판을 찍었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스탠리 큐브릭이 설피해놓은 지구와 달과 목성 세 곳의 석판(모노리스)에 적힌 메시지가 아마 그런 내용일지 모르겠다.
김승곤 | 순천대 교수 kim@iph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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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권
최병권 - 최병권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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