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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짧은 전시리뷰 (2008) /변순철개인展 Ey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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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관심은 인간이다. 흑인과 백인, 동양과 서양인 커플들로 이루어진 이문화 가정을 촬영한 <짝-패>에서 인종과 젠더, 개체와 사회적 규범의 문제를 다룬 광고 사진가 변순철이 국내에서 치른 두 번째 전시. 이번 에서는 ‘무구한’ 20대 모델들과 작가와의 시선의 교차를 통해서 타자와의 관계와 소통이라고 하는 까다로운 주제를 다뤘다. 동일한 장소의 바위 위에 올라 선 모델들을 같은 앵글과 거리에서 대형 카메라로 채집한다고 하는 유형학적인 방법론에서 대상에 대한 그의 일관된 스탠스를 읽을 수 있다.
글/김승곤(사진비평가, 국립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이 글은 서울아트가이드 9월호에 실린 전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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