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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의 작가론 - 5) 채승우 : 친밀감과 거리감의 사회적 공존
채승우, 친밀감과 거리감의 사회적 공존
김석원(쿤스트독미술연구소 학술지원팀장)
채승우의 <깃발소리, 2003>, <경제연감, 2006>의 경우 미디어와 소비의 사회라는 거시적인 시각에서 판단할 때 서로 개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新반차도 - 전통과 재현의 작동원리,2008> 에서는 재목에서 암시하듯이 전통과 재현의 문제에 관한 사회적인 현상을 진단한다. 작가는 현재 신문사의 사진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접한 사회적인 현상을 전통적 다큐멘터리의 양식적인 범주를 벗어나 독특한 시각으로 기록한다.
채승우는 감성과 이성의 적절한 조화를 거친 명확한 주제의식과 함께, 형식적으로는 성실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예술창작을 묵묵히 진행한다. 우리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개인의 욕망, 관심의 대상에 대해서 주목하게 되고, 일상의 모습을 새롭게 상상하며, 새로운 관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감성을 맛보게 된다.
● 깃발소리 (2003)
“2002년을 중심으로 얼마동안 우리 사회는 참 많고 다양한 태극기를 만났다. 월드컵의 태극기 물결에서 시작하여 대통령 선거와 여중생 사망사건, 반북 시위와 반전 시위, 그리고 대구 지하철 참사의 위령 현장에서까지. 월드컵 경기는 성공이었다. 기대 이상의 경기 결과를 남겼고, 경제적 효과도 얻었다. 응원 열기는 대단했다. 사회 구성원들에게 자발적 참여를 경험하게 했고, 축제를 부활시켰다는 평도 받았다.... 그러나, 깃발의 행렬은 오랫동안 끝나지 않았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고민의 대상은 국가나 깃발이 아니다. 깃발을 흔드는 일에 익숙해진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우리 사회가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하여는 무엇이 필요할까? 사진으로 질문을 던져 보았다....사진은 지난 1년간의 사건들에 나타난 태극기와 그 주변을 기록하고 있다. 깃발들은 아주 다양한 소리들을 내고 있으나, 그들은 아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같음과 다름을 기록함으로써 무언가 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채승우의 작가노트 중에서.........
태극기의 탄생과정을 살펴보면 태극기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은 1882년 고종황제에 의해서 이며, 태극기를 국가에서 공식적인 국기로 선포한 것은 고종 20년(1883년)이다. 이 당시는 오늘날과 같이 규격과 도식이 분명치 않았고, 태극을 가운데 두고 네 귀에 건(乾),곤(坤), 감(坎), 이(離) 의 4괘를 배치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 후에 조국이 광복되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로 1949년에 국기 제정 위원회가 구성되고, 여러 번의 회의 끝에 3월 25일에 음양과 4괘의 배치 안을 확정했다. 이어 국기 봉도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 봉오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하고, 색깔은 국기 깃면의 색깔과 조화를 이루도록 금색으로 하였다.
현대사회에서 태극기의 위상은 국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 기호로 작용한다. 또한, 태극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의 영역까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의미를 생산한다. 비근한 예로 얼마 전에 일본과 야구 경기 후에 한국선수들이 태극기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세레모니는 여론의 논란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한국 팀이 일본과 경기를 이긴 후에 야구장에 태극기를 심었기 때문이다. 이런 행위는 전쟁에서 고지에 깃발을 세운다는 점령의 의미로 해석된다. 즉, 이 세레모니는 한국 야구가 일본을 점령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일차적으로 야구경기와 태극기는 관계성이 없지만, 일본과 한국의 선수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의미가 있으며, 태극기를 야구경기장에 깃발을 꽂는 행위를 통해서 경기에서 승리한 것을 이념적으로 확대한 전형적인 사례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채승우의 사진 깃발소리 (2003)를 살펴보면,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한손에는 촛불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 시청 앞 청사에 바람에 팔랑거리는 태극기,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들고 있는 태극기, 월드컵에서 응원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일순간 패션의 코드로 사용된 태극기, 정치인들이 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배경처럼 등장하는 태극기, 어두운 밤 주유소의 유리창 너머에 보이는 쓸쓸한 태극기는 다의성(多義性)을 내포하고 있다. 사진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보도사진에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보편적인 형식 즉, 드라마틱한 장면을 배제 했다. 이런 시도는 관습적인 시각에 대한 탈피로서 채승우의 독자적인 시각과 관념이 엿보이는 행위로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극기의 역할은 개인의 소망과 의견을 대변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사진을 바라보는 관객의 경우, 태극기가 상징하는 고정된 의미부여가 크기 때문에 이미지를 쉽게 해석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태극기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의 상징성은 보는 이의 마음을 오랫동안 고정시켜 버린다.
현대사회에서 태극기는 국가가 정한 기념일에 사용하는 도구로서의 기능을 떠나서, 다양하게 소비되고, 표현되는 매체로서 기능을 한다는 점은 흥미롭다. 소설가 김영하의 최승우의 사진에 대한 다음의 글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채승우의 사진이 보여주는 풍경들, 그것은 깃발의 잔치, 그 이전과 그 이후의 모습들이다. 그것은 21세기 초 남한에서 태극기라는 상징이 여하히 소비 되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채승우의 사진 깃발소리 (2003)는 <경제연감, 2006>과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와 소비의 사회’ 라는 큰 맥락에서 볼 때 서로 개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깃발소리, 2002년 6월, 광화문, 한일월드컵축하 특설무대.
<깃발소리, 2003년 3월, 시청앞, 반핵반김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깃발소리, 2002년 8월, 서울역,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 경제연감 (2006)
“2006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다. 새로 나온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광고는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중 하나가 홍보행사 혹은 PR 이벤트이다.....4대 매체 광고는 가장 효과적인 광고 방법이었지만, 기업들은 비용에 비해 그 효과가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광고의 홍수 속에 점점 무감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좀 더 돌출된 광고, 오감을 자극하는 광고로 시선을 끌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홍보행사가 열리는 거리는 상품의 주요한 소비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소비자들이 익숙한 곳에서 상품을 만나면, 상품의 이미지가 좋아진다는 계산이다. 소비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이 작업들은 우리 자본주의 소비사회가 동작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제 연감’은 우리 경제의 충실한 연감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채승우의 작가노트 중에서.........
우리는 일상에서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을 통해서 광고가 범람하는 홍수 속에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광고들은 우리들이 의식적으로 지각할 사이도 없이 생활 곳곳에 침투되어있다. 미디어에서 광고는 소비자의 입장에 대한 아무런 배려 없이 강제성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를 통한 광고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일종의 명령적인 메시지로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광고제품을 소비하게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광고의 대부분은 자사의 제품에 대한 단점을 언급하지 않고 광적으로 예찬하는 메시지로 가득차 있다.
그렇다면 메시지를 구성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미지의 총합적인 집합이다. 결국,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구경거리가 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런 현상을 브레히트 (Bertolt Brecht)의 표현을 빌리자면 ‘요리와 같은 이미지’ 로서, 흡수하고 소멸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장 보드리야드(Jean Baudrillard)는 ‘소비의 사회’에서 “...모든 미디어를 통해서 광고와 뉴스가 서로 교대되며 나타나는 현상은 우리들의 눈에는 극히 자연스럽게 보인다. 그것들은 똑같은 호기심과 구경거리 및 유희에 대한 똑같은 열중을 불러일으킨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들이 광고를 바라보면서 깊이 간과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그것은 소비자들이 광고를 보면서 내용적, 기능적인 측면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인가에 있다. 광고업자들이 설득력과 속임수를 동원하여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는, 그들이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속는 것을 즐거워하기 때문은 아닐까? 즉, 대중들을 속이는 것이 얼마나 쉬운 것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속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에 있다.
채승우의 <경제연감, 2006>은 광고업자, 광고, 미디어, 소비자들의 역학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길거리에서 자사의 광고를 알리는 판촉 행사는 소비자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일회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채승우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허구적인 연극의 세트를 보고 있는 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진에서 보이는 길과 거리는 만인이 공유하는 곳이 아니라, 소비를 암묵적으로 허락해주는 전유공간 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세트화된 공간은 크게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으로 나누어진다. 외부 공간은 길거리에서 정해진 기간 안에 이벤트를 하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형식이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평소에 지나다니는 지역에서 행사에 자신도 모르게 참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군중심리에 휩싸여서 순간적인 소비를 조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내부의 공간의 행사를 예를 들어보면 모터쇼, 게임쇼의 경우 특정한 계층의 소비자 타켓을 선정하고 판촉행사를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치른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런 ‘내부/외부 행사’ 에서 눈여겨 볼 것은 모델의 역할이다. 여성모델들의 경우 홍보하는 제품의 특성과 맞물려서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모델들은 제품의 특성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는 듯하다. 일반인에게 눈요깃감으로 등장하는 모델은 일시적으로 욕망의 대상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들은 욕망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기능적인 대상으로 파악해야한다. 모델은 자연스러운 몸놀림과는 거리가 먼 기능적인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는 것은 모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의 형태만 남게 된다.
채승우의 사진이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소비를 중심으로 미디어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형성되는 경제 논리를 시각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런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욕망의 전략과 들뢰즈(Gilles Deleuze)가 언급한 ‘파노플리 효과(Effet de panoplie: 상품을 구매해서 특정계층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과시하는 현상)’ 는 광고를 통한 현실과 가상의 이상기류 속에 소비욕망의 잔제만 남아있는 것이다.
<경제연감, 2005년 11월, 동대문,유니레버 도보 리얼뷰티 캠페인,전형적인 미의 기준을 벗어던져라.
<경제연감, 2006년 4월, 목동,현대백화점,미니어쳐 모터쇼,멋진 레이싱걸과 사진 찍으세요.
<경제연감, 2005년 7월,여의도 63빌딩 수족관 씨월드, 헤드 수영복 패션쇼.
● 新반차도 _ 전통과 재현의 작동원리 (2008)
“2005년 7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씨의 장례식이 열렸다. 문화재청장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장례위원회는 1989년 치룬 이방자여사의 장례 기록 ‘의민황태자비 장의록’에 따라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영결식은 창덕궁 희정당 앞에서 치렀다. 영구차를 사이에 둔 행렬은 종로를 따라 이동하여 종묘 앞길에서 노제를 지냈다. 동대문부터는 버스로 이동했다. 운구는 이날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영친왕 묘역인 영원에 안치되었다. 왕릉에 묻히는 마지막 한국인이었다....이는 이날 행사에 대해 미디어가 대중과 공유하는 이미지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본 장례재현행렬의 모습은 어색하게 비틀어져 있었다. 우리에게는 이미 왕을 모시는 병정도 신하도 궁중 악사들도 없었다. 그 빈자리를 단역 배우들과 동원된 학생들이 대신했다. 가짜 수염을 붙이고 모조한 병장기를 들었다. 시민들은 예의를 표하기 보다는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기 바빴다. 행렬은 한 여름 뜨겁게 달구어진 4차선 아스팔트 도로 위를 지나고 있었다. 아스팔트 위에 둥실 떠 미끄러져간 이날 재현행렬은 우리 사회가 큰 단절을 경험했음을 말하고 있었다. 일본 강점기이후 약 30년 만에 우리는 기적에 가까운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그 근대화의 시기에 우리는 의식적으로 전근대를 버리려고 노력했다. 전근대로부터의 탈피는 근대화로 가는 지름길이었다. 그 사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렸음이 분명하다.”
채승우의 <新반차도 - 전통과 재현의 작동원리,2008>에 대해서 최연하는 “ ‘전통’과 ‘전통의 재현’이 어떠한 관계로 지금, 다시, 유통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채승우 특유의 유쾌한 관조를 보여주고 있다. 반차도(班次圖)란 ‘궁중의 각종 행사 장면을 그린 그림’을 말하는 것으로 채승우의 ‘신(新)반차도’에는 매일 같은 시간에 반복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에서부터 남산 봉수대 거화의식, 궁궐 생활의 재현 등 2005년에서 2008년까지 집중적으로 열린 소위 ‘전통재현행사들’이 담겨있다. 작가의 작업은 2005년 7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인 ‘이구’의 실제 장례식의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자리엔 왕을 모시는 병사나 신하도 없이 ‘단역 배우’들과 ‘동원된 학생’들이 빈자리를 대신했고, 재현으로서의 실제 장례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가짜 사람들로 구성되며 작가의 흥미를 끌게 한다.“ 고 언급했다.
채승우의 사진을 바라보면 첫 번째, 전통을 재현 하는 문제가 예전의 상황과 지금이 어떻게 다른가? 에 있다. 우리들이 역사적인 전통을 재현 하는 것은 문헌의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문화재 보호재단에서 예전의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그 시대의 상황적인 분위기를 아무리 똑같이 재현 하더라고 그 상황과 똑같이 일치할 수는 없다. 우리는 그 재현된 상황을 느낄 수 있지만 정확하게 그 상황을 알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전통을 재현하는 행사는 미디어가 좋아하는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는 재현된 상황을 한시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기능을 충실하게 한다. 이런 현상은 전통을 올바르게 가지고 있다는 것 보다는 이미지만 존재하는 허무함 이다.
두 번째, 방송극에서 역사적이 사실을 배경으로한 사극의 경우와 채승우의 사진은 어떤 차이를 확보 하는가? 방송국의 역사드라마와 채승우의 사진은 이미지로 재현 하는 행위와 일정한 서사(Narrative)를 구성하는 부분에 있어서 닮아있다. 차이점은 관람자들이 바라보는 시간에 대한 문제에 있다. 즉, 드라마의 경우 완결된 형태의 결말을 돌출한다면, 채승우의 사진은 순간적인 시간을 기록하고 전달하는 측면이 있다.
채승우의 <新반차도 - 전통과 재현의 작동원리,2008>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새로운 정보의 소통과 생소한 문화의 유입으로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가치들이 외면당하고, 한국 사회의 주체성을 흔들리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또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간과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행동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현실의 문제들을 개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의미와 인습화되어 버린 부정적인 요소를 찾아 보는것은 채승우의 사진을 보는 즐거움 이다.
<新반차도 - 전통과 재현의 작동원리,2008년 5월, 경복궁, 고종 망오순 진찬연,100cm*127cm, 아카이벌피그먼트 프린트.
<新반차도 - 전통과 재현의 작동원리,2008년 4월, 서울역사 박물관,60cm*90cm, 아카이벌피그먼트 프린트.
<新반차도-전통과재현의작동원리,2007년 10월,경복궁,수문장교대의식,100cm*127cm, 아카이벌피그먼트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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